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센터(동장 전문용)는 지난 15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주민자율제설도구함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 작업에는 김찬영 팔달구청장, 이철승 시의원, 이혜련 시의원 및 화서2동장과 화서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염화칼슘 대신 제설도구(눈삽, 빗자루 등)를 사용한 제설작업을 독려하는 한편, 직접 제설도구를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도 실시하였다.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제설작업을 마친 후 염화칼슘의 과용(過用)에 대한 폐해(포트홀 발생 등)를 언급하며 환경도시를 위해 노력하는 화서2동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문용 화서2동장은 “‘환경도시 수원’의 명칭에 걸맞게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지역주민들이 염화칼슘보다는 친환경적인 제설방법을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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