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진일 도의원 (하남1)은 15일 지하철 하남선 H3구간 현장을 시찰하고, 열차투입시기 등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2019년 7월 24일 하남선에 최초로 열차가 투입되어 H2(미사역), H3(풍산역)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남선 1단계(미사역)시운전 예정일은 2020년 1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될 것이고, 하남선 1단계(미사~풍산) 개통예정일은 2020년 4월 25일로 현재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남선과 마천방향과의 열차배분율은 아직 논의된 바 없으며, 향후 운영기관(하남시, 서울교통공사)에서 검토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의원은 “김포지하철의 경우 시운전 중 떨림현상이 발생되어 약 2개월 가량 지연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하남선의 순조로운 개통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언제보다도 중요한 때다”고 말했다.
또한 강동-하남, 강동-마천 배분율에 대해서는 “하남선은 5호선 강동역에서 마천과 하남으로 분배되는 특성상 배분율이 매우 중요하며, 하남과 마천 열차운행비율을 최소 1:1이상으로 가야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 하남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지속적 소통과 협의를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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