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초등 4학년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12/18 [15:39]

수원시, 내년 초등 4학년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12/18 [15:39]

수원시가 내년 4월부터 관내 97개 초등학교 4학년(2014년 3학년 10694명)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많아지면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자전거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25개교 457개반 12172명이 자전거 안전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자전거 주행 중 안전사고 대처방안을 익히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주행하는 실습이 병행된다.

시는 단순한 자전거 타기 교육을 탈피해 안전모, 팔꿈치 및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 보고 자전거이용 안전수칙과 도로교통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수원시교육지원청과 2015년도 4학년 학사일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2015년도 3월에 각 학교별 교육일정을 확정해 4월부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재학 중 모든 학생이 교육을 이수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올바른 자전거문화와 건전한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 안전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도로과(☏031-228-3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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