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8일 수원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수원시 여성민방위대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구별 운영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4년 여성민방위대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반성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여성민방위대 발전적 운영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4개 구청 여성민방위대장의 운영성과 보고와 김영규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의 강평, 수원시 여성민방위대의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여성민방위대는 민방위의 날 훈련 참여는 물론 각종 재난예방과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창설 역사가 길지 않으나 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기도 지원민방위대원 워크숍, 전국 여성민방위대장 워크숍 등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돼 운영성과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내년에도 각종 지역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현장에서 지휘․감독할 수 있는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창설된 수원시여성민방위대는 봉사정신에 기초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간조직으로 평시에는 재난 예방과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유사시에는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공, 구조, 복구 활동 등을 펼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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