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25일 ‘농아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복지회’ 등 장애인단체와 노숙인 지원시설인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발전방안에 대하여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하여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단체 현장방문을 통하여 그동안 장애인단체가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장애인 당사자와 집행부, 의회 간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도 원만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단체 사무실 건물 매입․입주와 관련 장애인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위원들은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 현장방문에서 한덕훈 센터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그동안 노숙인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복귀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데 대하여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노숙인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노숙인일시보호시설, 급식소, 자활시설, 재활․요양시설 등 도내 노숙인 지원 시설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정보공유를 주문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장애인단체, 노숙인지원 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단체 및 시설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예산지원, 정책제안, 조례 제․개정 등 의회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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