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청소년의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팔달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31-228-7699)로 할 수 있으며 60명을 선착순으로 우선 예약 접수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이다. 성장기 영양교육, 우유로 치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성장판 검사, 충치예방을 위한 어린이 불소도포, 골다공증 검사(선택 유료검사)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보건소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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