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이 28일 열린 제33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북서부 지역의 산업 및 기업지원, R&D 역량 강화 및 고양시 현안 문제 등과 관련한 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은정 의원은 경기북서부 지역의 R&D와 기업지원의 인프라 부족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고의원은 경기북서부 지역의 제조업체는 약 18,577개이며 이들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R&D 역량 등이 부족하고 경기도의 예산 지원 등의 부족으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중소기업 연구조합’ 설립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현안으로서 고양방송밸리사업 지구 내 기업 이전 대책의 부족으로 인하여 기업의 숙련근로자 이탈 및 기업운영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지적하였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뿐만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교육 추진을 강조하며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를 경기북서부 청소년 메이커스페이스 센터로 활용하여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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