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나의 즐겨찾기, 수원인문 100선’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인문 100선’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계층별 인문서적 100권을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늘 1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와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문학, 철학, 예술 등 교양‧인문 도서를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수원인문 100선’ 선정자문단의 자문을 거치고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오는 4월 중 ‘수원인문 100선’과 ‘올해의 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원인문 100선’으로 선정된 도서의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 강연회,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온라인 투표에도 참여해 독서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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