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2019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한 총 2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소속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2일 도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적응 지원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황수영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및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에 따라 경기도 내 외국인주민의 현황 및 정주여건 등을 살펴보고, 도 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 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대안 제시를 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 박찬혁 원장은 “경기도 내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안산시와 수원시를 중심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 국내외 지자체 사례 연구 등 향후 연구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황수영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는데 필요한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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