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실시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9/03 [14:35]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실시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9/09/03 [14:35]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9월 3일(화)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과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을 방문하여 기관의 다양한 운영 현황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현장을 점검헀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9.03.01.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제2교육위원회에서 제1교육위원회로 소관 위원회가 변경된 두 해당 기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추진되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의 산실로서 교육원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상설 전시관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면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영어교육 연수의 내실화 및 지역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캠프 험프리스 교류 사업 현황에 대해 청취하면서 연수원이 영어뿐만 아니라 언어 교육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언어교육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견학을 실시하면서 본관 및 숙소동 옥상 누수, 외벽 균열, 숙소동 노후화 및 훼손, 숙소 및 주차장의 부족, LED등기구 교체 필요 등 각종 시설 관련 애로 사항을 확인하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전 조사를 면밀히 실시했다.

 

천영미 위원장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교육정책 수립 및 교육행정 반영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일”이라면서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의 요구와 기대를 수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적극 소통함으로써 교육기관이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과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의 인력 부족, 시설 노후화 등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함양과 잠재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다채로운 학생 체험교육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연수를 제공하고 다각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로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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