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19일,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광명2)을 비롯한 유근식(더민주·광명4), 김영준(더민주·광명1), 오광덕(더민주·광명3) 의원 등 광명지역 4명의 도의원은 광명지역 4개교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교내에 실내체육관이 없어 기상악화 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가림초교, 광문초교, 하일초교, 광명공고’등 광명지역 4개교에 다목적체육관을 설립하기로 확정되었다.
다목적실내체육관 설립을 위한 사업비는 총 109억 3천만원으로 가림초(30.6억), 광문초(32억), 하일초(26.7억), 광명공고(20억원)에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며, 경기도교육청 70%, 경기도 15%, 광명시 15%씩 분담하기로 하였다. 한편 체육관 설립을 위한 설계비 예산은 경기도교육청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미 통과되었다.
특히 이중 초등학교 3곳은 급식실 신설 대상으로도 선정되었는데, 급식실이 완비되면 학생들의 식품 위생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급식실 신설 총사업비는 75억 1천만원으로 가림초(26.5억원), 광문초(28.7억원), 하일초(19.9억원)이며, 내년도 본예산에 경기도교육청 100%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광명지역 4명의 도의원은 합심해서, 학교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실 설치예산이 본예산에 차질없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광명2)은 “우리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무”라며,“아직 학교체육관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과 도와의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제2교육위원회 유근식(더민주·광명4) 의원도“광명시 관내 체육관을 돌아보면 아직도 시설이 노후하여 타 학교에 비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에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막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며,“이번 사업으로 시급했던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노후화된 학교 체육관의 시설개선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우선적으로 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준(더민주·광명1) 의원은“많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업받는 것 못지않게, 지역주민이 학교과 함께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광덕(더민주·광명3)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체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알고 있다. 운동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만큼은 건강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체육관 사업에 더욱 집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증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4개 학교 체육관은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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