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재향군인회,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25대 회장 취임식 개최

유종근 회장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5/01/22 [15:07]

수원시재향군인회,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25대 회장 취임식 개최

유종근 회장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김현진기자 | 입력 : 2015/01/22 [15:07]

수원시재향군인회(회장 유근종)는 22일. 2015년도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25대 회장 유근종 취임식을 가졌다.

▲ 수원시재향군인회는 22일. 2015년도 제54차 정기총회 및 제25대 회장 유근종 취임식을 가졌다.     © 모닝투데이

 

이날 총회는 전차 정기총회 회의록 요약보고 및 2014년도 업무보고, 감사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회장 및 부회장 4명, 지역대표와 이사 18명에 대한 선출로 이어졌다.

선출결과 유근종 전 회장(자영업)이 연임돼 향후 3년간 수원시재향군인회를 이끌어 가게 됐으며, 육군 부회장에 김경영(건축업), 해군부회장에 홍설유(자영업), 공군무회장에 김성조(자영업), 해병부회장에 정광재(노무사), 지역대표로는 박유갑(사무국장)씨가 각각 임명됐다. 이사진에 대한 임명은 유근종 회장에게 위임했다.

유근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보의 가장 큰 걸림돌인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라 말하면서 “100명의 종북세력이 있다면 이 중 1%는 겉과 속이 모두 빨간 토마토로 이들은 북한 지령을 받아 행동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 9%는 수박이다. 386세대 이후로 정계, 재계 등으로 진출해 있으며, 겉은 파랗지만 속은 빨갛다. 우리가 힘을 합쳐서 벗겨내야 한다. 나머지 90%는 딸기 내지는 사과 같은 분들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부패되다 보니 파생된 분들로 얇은 껍질을 벗겨내 하얗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일들을 위해 2015년에도 힘차게 매진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됐다. 수원시재향군인회는 회원 1만 3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이웃 돕기,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향토방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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