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이 지난 21일 ‘제4회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가족들이 용기와 희망을 품고 삶의 활력을 찾아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이날 오전 의정부예총 상설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회적기업가, 장애인가족,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경기도 장애인과 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5명을 선정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가족은 구성원에 따라 양육・돌봄 스트레스와 장애-비장애 형제간 심리적인 문제로 정서완화를 위한 여가・문화체험의 기회가 필요하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의 여가를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도민행복’에 있고 도내 장애인가족의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있다”며 “장애인들이 즐겁고 편하게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영봉․최경자‧신정현 의원과 경기도 배한일 북부사회복지과장,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및 복지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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