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1일(월)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2019 자서전시 예(藝), 지(智) 이음 수원”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 부의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갈고 닦은 실력으로 탄생한 미술작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라며, “오늘 선보이는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서양화, 한국화, 시화 등 50여 점의 작품은 질곡의 세월을 살아온 어르신들의 삶의 역사를 담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나눔을 실천하고,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어르신들께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기관·단체와 사회복지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더불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훈 버드내노인복지관장, 김보기 SK청솔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직란 의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최혁순 수도권서부본부장과 김찬년 경기남부지사장, 복지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어르신 등 도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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