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2월 19일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 센터 돌봄아동에 급간식을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자람센터에 간식과 급식을 제공하는 마을기업 잔다리마을공동체와 전통햇살 협동조합을 방문해 식재료 상태와 제조 과정 등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먹는 급식 메뉴를 시식하면서 맛도 평가하고 재료의 상태와 제조 과정을 확인했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업의 취지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아이들이 단맛에 길들여져 가는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되는 급·간식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 만족해했다.
오산시는 지난 7월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와 로컬푸드 및 국내산 유기농 먹거리를 기반으로 건강한 급·간식을 함께자람센터 마을 돌봄 이용아동에게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7월부터 바른 식생활 교육과 체험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시작된 함께자람센터 돌봄아동 건강한 급간식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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