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수원시 팔달구 인계동(회장 김윤재)은 지난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인계동은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이번에 첫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계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포함하여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총회는 동민헌장 선포, 2019 스마일사업 성과보고 및 2020 스마일사업 제안사업 설명, 주민자치회 각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자치계획에 대한 찬반투표 실시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김윤재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서 인계동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참된 주민자치의 가능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정완 인계동장은 “풀뿌리 주민자치의 시작을 알리는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인계동의 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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