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가수 손세욱씨는 팔달구청장실을 방문하여 팔달구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겨울 이불 20채(10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 가수’ 손세욱씨는 지난 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팔달구 팔달문 지동교에서 매주 주말마다 백혈병 어린이 돕기 공연을 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심장병 및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거리공연을 해 오고 있는 손세욱씨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후원을 매달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겨울에는 홀로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 사회복지과장은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노래 선율을 선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삶에 존경을 보낸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