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더불어민주당, 파주3), 최승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은 30일(목) 경기도 건설본부장 및 담당 실무 공무원들과 함께 파주시 지방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경일 의원과 최승원 의원은 다가오는 통일 한반도 시대에 대비하기 위하여 파주시의 교통물류인프라 구축 현장을 점검하는 것과 동시에, 윤성진 경기도 건설본부장으로부터 파주시 월롱-광탄, 문산-내포, 갈현-축현 도로 확포장공사의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현황을 보고받은 김경일 도의원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 걸맞은 통일 대비 교통물류인프라 구축은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다”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현재 추진 중인 공사들이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승원 도의원은 “경기북부가 갖는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과 위상은 매우 크지만 그 동안 남부에 비해 군사지역 규제 등으로 인해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만들고, 통일을 준비하는 중심지 및 경기 남부와 북부의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축이 될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한 공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윤성진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경기도 북부와 남부의 균형발전 및 미래 통일의 전초기지이자 성장 동력의 거점 역할을 위해서라도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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