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주한미군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유광혁 의원 “도-주한미군 미래지향적인 관계 정립을 위한 방안 도출 희망”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광혁(더민주, 동두천1)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외교 패러다임 정립과 추진전략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유광혁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와 도내 주한미군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세계 속 경기도정을 경기도 내에서 구현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한국행정학회 김찬우 박사는 경기도와 주한미군 간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필요성과 도내 주한미군에 대한 현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연구수행방법 및 연구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유광혁 의원은 “동두천은 지난 1951년부터 주한미군이 주둔해왔으며 전국 공여지의 23%를 차지하고 있고, 시 자체 면적으로도 42%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도시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이제는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도에서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그 가족들이 경기도에서 생활하면서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어져야 할 시점이다” 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와 주한미군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정립을 위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한 총 3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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