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9일 오후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 안전약자에게 소방시설을 기부했다. 이번 기증식에서는 분말 소화기 476대, 단독경보형감지기 952개, 투척용 소화기 100개, 미니메가폰 100개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전달됐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수원시에서 추진 중인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가구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 지원과 연계해 버드내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취약계층 노인 가구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및 화재 예방 등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정래 서장은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증식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드내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는 총 37명이(1인 15가구 담당) 폭염에 취약한 노인가구를 모니터링 및 방문을 통해 냉방 용품이 없는 경우 쿨매트와 선풍기 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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