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립기념식 취소하고 경기 이천 수해현장으로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구호물품 전달 및 수해복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15:33]

농협, 창립기념식 취소하고 경기 이천 수해현장으로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구호물품 전달 및 수해복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08/13 [15:33]

▲ 농협중앙회와 경기농협 등 관계자들이 병해충 집중 방제 및 수해복구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사진=경기농협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농협
(회장 이성희) 13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을 찾아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임직원 성금 10억원 기부, 구호 물품 전달, 병해충 집중 방제  수해복구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

당초 농협은 8월 14일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농업인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을 고려해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범농협 전국 동시 희망나눔 봉사활동'으로 창립기념식 행사를 대체했다.

현장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 등 중앙본부 및 경기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배수로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과 함께 성금기부 및 생활용품 전달식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작업도 이어졌다. 농협은 호우 피해지역에 세균성 병과 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농약 및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농협이 보유한 무인헬기,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총동원하여 집중 방제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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