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에 실시한 수인선 개통 대비 고색역 현장대응훈련과 연계된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시설물 위험취약요인 사전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재난발생 초기대처 능력 향상 및 관계기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사전대비태세와 사고 수습 능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다.
주요 안전대책 내용으로는 ▲지하철 역사 안전관리카드 작성 ▲역사 소방특별조사 실시 ▲대시민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 ▲역사 관계자 소방안전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래 서장은 “지하철 화재 시 급속한 가스ㆍ연기 확산으로 초기대응에 어려움과 대피로 인한 압사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평소 역사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및 신속한 인명대피 방법 등 안전관리 확보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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