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현실과 추석 연휴로 시민의 이동이 잦을 것을 고려해 9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개월간 30명의 인원을 투입해 군포, 부곡 등 두 곳의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매일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철저히 교육을 이수한 30명의 방역요원들은 차량 내 손잡이, 기둥, 창문 등 이용객의 손길이 꼭 닿는 곳은 보다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오물질 등은 제거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고 이용객의 불안감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대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공영차고지 운영으로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