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 채택

조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13:51]

군포시의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 채택

조지영 기자 | 입력 : 2020/11/09 [13:51]

▲ 사진=군포시의회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군포시의회
(의장 성복임)는 9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계획을 규탄하고 이러한 계획의 중단을 촉구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이 한반도뿐 아니라 인류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며 계획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단호하고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결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군포시의회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 추진 중단오염수 처리에 대한 정보 공개국제원자력기구를 통한 합리적인 결정한‧중‧일 3개국 조사기구 구성을 통한 안전 문제 검증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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