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사학 삼일공업고등학교가 태권도부를 창단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담금질을 시작했다.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소진억)는 지난 21일 오후. 학교 체육관에서 소진억 학교장과 박금직 수원시체육회 체육지원과장, 오성한 수원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박태건 삼일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등 관계자들과 학부형 및 학생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소진억 학교장은 “앞으로 삼일공업고등학교 태권도부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수원시체육회와 동문 차원의 지원도 이어졌다. 체육회를 대표해 참석한 박금직 체육지원과장은 “수원시 학교체육 진흥 및 삼일공업고등학교 태권도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박태건 총동문회장은 “앞으로 학교 태권도부의 발전을 위해 온 동문이 도울 것”이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삼일공업고등학교는 1903년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특히, 지난 2014학년도에는 경기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종합고등학교 총120개 학교 중 취업률 4위(공업계 고등학교1위)를 기록하며, 취업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발명‧특허 특성화 학교로 자리매김 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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