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안성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안성시 중소제조기업, 해외 온라인마케팅 소요비용 100% 최대 350만원 지원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2/22 [11:03]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안성시 소재 중소제조기업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안성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월5일(금)까지 참가기업 2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와 글로벌 무역 분쟁 등 대내외 악재 속에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 중소제조기업을 위해 마련된 해외마케팅 종합지원 사업이다.
‘안성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지사화지원 ▲글로벌 B2B계정 구입비지원 ▲글로벌 SNS 마케팅지원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지원, 총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부과제 당 소요비용의 100%까지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먼저 ‘해외지사화지원’은 공공기관의 해외거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으로, 선정기업은 경과원의 해외거점인 GBC의 마케팅서비스 또는 코트라의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발생한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글로벌 B2B계정 구입비지원’을 통해서는 알리바바, 트레이드키, 글로벌소시스 등 글로벌B2B 사이트 중 기업이 선택한 사이트의 계정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SNS 마케팅지원’은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해외 홍보를 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지원’은 컨설팅 대행사를 통해 진행한 해외 마케팅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방세를 완납한 안성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5일(금)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관내 수출기업의 부담을 덜어주어 활발한 해외진출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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