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21일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육군 제51사단에서 찾아가는 병적증명서 발급소를 운영했다. 병역의무자가 사용 중이던 휴대폰을 정지하거나 학교에 휴학신청을 못한 상태에서 입영할 경우 가족이 이와 같은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입영사실이 확인되는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하기에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해 지방병무청 민원실이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경인지방병무청은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영부대인 51사단에 직접 병적증명서 발급소를 설치하였으며, 병적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입영사실을 기재한병적증명서를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병적증명서 발급소 운영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핵심가치를 적극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병적증명서 발급을 위한 입영장정 가족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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