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용인시 등 2개 병역사항 신고기관에 대한 방문 실태조사를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역사항 신고는 공직자 및 공직후보자, 그 직계비속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를 제도화함으로써 공직을 이용하여 부정하게 병역을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1999년 제정된 ‘병역사항 공개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 실태조사는 병역사항 신고기관에 대한 점검 및 교육을 통해 신고 누락을 방지하고 병역사항 신고의무자의 병역사항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연초에 진행하는 병역사항 신고기관 담당자 집합교육이나 5월에 시행한 자원정비 등을 통해 병역사항 신고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조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방문 실태조사를 진행함으로써 병역사항 신고누락 방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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