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느끼고 군 장병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6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오늘 7월 8일 오후 3시부터 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튼튼한 대한민국, 그 시작은 나라사랑하는 작은 마음에서'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그림 504건, 글짓기 97건 등 총 601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 수원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각 분야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그림분야에서는 정천초등학교 3학년 임서연, 글짓기 분야에서는 정자초등학교 6학년 김보성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을 비롯해 총 25명의 학생이 수상대상자로 결정되었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이들 수상 학생들과 가족 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나눔천사 재능봉사단 소속 사회복무요원 김병현씨의 마술쇼가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시상식 후에는 징병검사장을 참관해 병역이행의 첫 단계인 징병검사 과정에 대해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고 있는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주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상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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