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는 병역명문가 김대경, 백운술씨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시민단체 대표, 언론사 기자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무행정의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참여하여 건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병무행정 발전에 순기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경인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중 군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사람 위주로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병무행정에 대한 고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병역명문가에 대한 자긍심도 고취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김대경씨와 백운술씨는 모두 예비역 대령 출신으로 병무행정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어 정책자문위원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화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가 병무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힘으로써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은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