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은 21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안성시 전시 병무담당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병무직원 임무교육을 진행했다.

전시 병무담당 교육은 2014년 5월 9일 병역법 전시특례조항 개정에 따라 평시에 임명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직원의 전시 사무수행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방병무청 주관 하에 진행하는 교육이다.

올해 전시병무담당직원 교육은 3월 30일에 개시되어 10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470여 명의 지자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날 교육은 1, 2부로 나누어 4시간 동안 진행했다.

1부에서는 병무청 내부강사 주관 하에 국가동원체계 전시 병무행정, 전시 지자체 수행 사무를 소개했고, 2부에서는 외부강사 주관 하에 국가 통합방위 임무와 전시 수임군부대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하여 전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직원의 직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완벽한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 사무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지방병무청은 2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와 안성시 전시 병무담당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인지방병무청)   © 모닝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