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은 모가면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은 지난 4일 모가면 주민자치학습센터 앞뜰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엄태준 시장, 이천시의회 심의래 자치행정위원장,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 이천시의회 조인희 의원, 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및 모가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모가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약자보호와 생활환경개선, 안전순찰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일종의 마을관리소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모가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지킴이와 사무원이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주야 2교대로 근무하며, 마을순찰, 여성안심귀가, 소규모 집수리, 생활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을 꼼꼼하게 보살피게 된다.
시는 이밖에도 행복마을관리소를 지역특색에 맞는 문화, 공동체 사업발굴과 복지,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시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엄태준 시장은 "모가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이웃 간의 잃어버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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