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매년 양성평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여직원들에게 장미와 빵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용왕 본부장은 "여직원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성들이 당당하게 자기역량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세현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기지역위원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날,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으며, 장미는 참정권을 빵은 평등한 임금과 노동조건을 요구하는 생존권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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