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성남시는 부동산 중개사무소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고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2021년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자율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2,370개에 대해 실시하며, 「공인중개사법」과 관련한 등록증 등의 게시에 관한 사항, 중개업무에 관한 사항, 중개업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성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확인 인증 후 3개 분야 18개 항목의 자율점검표를 확인 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봄 이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5인이상 모임금지, 최대한 비대면 운영, 사전방문예약제 활용, 방역물품 비치 등 방역수칙도 점검 및 홍보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점검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자율점검으로 공인중개사의 준법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