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고혜경)는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환경 문자 전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공사장 환경 관리에 들어갔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대형 공사장 및 민원 다량 발생 공사장 총 7개소에 설치된 미세먼지, 소음측정기로 측정된 결과값을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공사관계자, 공무원 등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미세먼지, 소음 측정값이 일정 기준 초과 시에 즉각 경고 문자메시지 발송되어 공사관계자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행위 중단, 현장 주변 물청소 실시, 소음 발생 행위의 분산 등을 통해 인근 주민의 환경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치하게 된다. 만약 조치가 되지 않을 시에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분당구 환경자원과장(박상용)은 “문자 전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사장이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하고 환경 민원의 선제적 대응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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