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말까지 도로, 도로시설물 집중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빙기 도로에 생기는 포트홀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국도 2개 노선 21.92㎞, 시·도 24개 노선 71.3㎞를 포함, 도로 위 설치된 차선 유도봉, 펜스 등 안전시설물 등이다.
시는 포트홀이 발생한 도로는 즉시 현장 보수하고, 파손된 차선유도봉 및 펜스 등 안전시설물도 보수 또는 교체할 계획이다.
도로시설물 등 청소도 병행해 깨끗한 도로경관도 조성한다.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얼룩진 도로시설물은 청소하는 한편, 불필요해진 제설함과 모래주머니 등은 회수한다.
특히 도로 및 도로시설에 대해서는 물 세척 작업도 실시해, 봄철 증가하는미세먼지의 저감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맞이 도로와 도로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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