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지난 12일 의왕시 꿈드림 멘토단 6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꿈드림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꿈드림 멘토단’으로서의 소속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멘토-멘티 화합의장 운영, 멘토단 교육 및 평가회의 운영 등 멘토링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2021년 멘토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운영방식을 도입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중 20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고졸 15명, 중졸 4명, 초졸 1명), 7명의 청소년이 대학에 진학했다.
멘토단 발대식에 참여한 의왕시 꿈드림 멘토 유ㅇㅇ(여,27세)은“꿈드림 멘토단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넘었는데,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새롭다”며,“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꿈드림 센터와 실무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멘토단 발대식을 통해 멘토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멘토링의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여 원하는 분야의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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