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지원’ 확대로 자립 돕는다학습・직업능력 개발・성장 멘토링 등 개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의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멘토링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 사회적응력을 높여 학업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꿈드림을 이용하는 만 9세 ~ 24세 청소년은 연중 언제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하면 욕구조사를 거쳐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등을 위한 1:1 학습지도멘토링 ▲직업능력 개발 멘토링 ▲심리 안정 및 동기 강화, 진로 설계와대학 입시를 돕는 성장 멘토링 서비스를 개인별로 맞춤형 지원한다.
꿈드림은 이를 위해 직업 전문가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우수 인력을 멘토로 모집해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고, 여성자원순환전문가 등 역량 있는 여성 리더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기 멘토 간담회를 열어 멘토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 간의활동을 평가하는 한편, 효율적인 멘토링 사업 운영 방향도 논의할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345건의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 만족도가 높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멘토링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역할모델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과 진로 설계를 돕는등 건강한 성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꿈드림은 이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무료급식 및 건강검진 지원,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