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소화하고자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사항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3월 개학, 예방접종 본격화에 따른 긴장도 완화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328개소)은 자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어린이집의 10%(33개소)를 선정해 집중 현장점검을 벌였다.
어린이집은 12월 10일부터 휴원 중이나 지난 8일 기준 등원율이 84%로 정상등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 및 접촉자에따른 일시폐쇄 시설이 발생하면서 철저한 방역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상연락체계 구축 ▲아동 및 교직원 일일 건강(발열)체크 ▲감염예방관료 교육 실시 ▲소독 및 환기 수시 실시 ▲감염예방물품(마스크, 체온계, 손세정제) 비치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앞으로도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수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3월 신학기와 더불어 장기간 휴원으로 인해 보호자의 가정 양육부담으로 어린이집 등원율이 매우 높아 감염 예방을 위한 수시 모니터링및 지도를 하고 있다”며 “어린이집에서는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에 방역관리 강화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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