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지난 1월11일부터 2월19일까지 공고한 ’2021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사업’의 공개모집 결과 접수된 17개 단지 중 8개 단지에 4,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정한 사업 진행을 위해 사업 신청 단지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검토를 마치고 지난 3월 10일 광주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노후도(사용승인일)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 8개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8개 단지는 모두 옥상방수 보강공사로 2021년 물가정보지에 근거한표준원가계산을 적용하여 사업비의 적정성을 검토했고, 선정 단지와 3월중으로 보조금 협의를 진행하여 지원 내용을 확정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사업 심사결과는 광주시청 홈페이지(광주소식→공고→고시공고)의 공고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사업 완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