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지난 13일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 2기 위촉식 및 기관장 간담회를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법으로 정해진 청소년참여기구로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큰 기쁨이 되어주고,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구가 되고자 ‘Delight’로 명명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 2기 위촉식에서는 지난 2월 최종 선발된 17명의 청소년운영위원이 위촉돼 위원증을 수여받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청소년수련관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획활동 ▲지역사회 참여활동 ▲워크숍 및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기관장 간담회인 ‘관장님 쇼!터뷰’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2기 활동 방향과 학업, 진로에 대한 고민을 관장님과 청소년관장님에게 묻고 답하며, 궁금했던 모든 것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2기 청소년운영위원장 배은진(미사강변고등학교 3학년)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위촉식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위원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 2021년 화목한 Delight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영 관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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