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 의왕시는 지난 23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위촉과 대안교육기관 보조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지원시책을 자문하기위해 설치된‘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위원장 차정숙 부시장)’는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왕경찰서 이상희 여성청소년계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박종성 의왕교육지원센터장, 박숙열 백운중학교 교장, 박윤정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4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대안교육기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비 및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비 지원에 대한 보조금 심의를 함께 진행했다.
차정숙 부시장은“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청소년들이 정서적, 육체적으로 더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위원회 의결안을 바탕으로 보조금 지급과 사후관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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