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스마트슈퍼 육성 최대 800만원 지원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 운영... 동네슈퍼가 스마트해진다.
[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 의왕시는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점포를 모집한다.
‘스마트슈퍼’는 동네슈퍼에 무인 운영이 가능한 출입 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 장비 등의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혼합형 점포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선정돼 관내 6개 점포에 대한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스마트슈퍼 전환대상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점포는 스마트슈퍼 구축 소요비용 일부와 컨설팅·교육·마케팅 등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슈퍼 전환으로 고객은 24시간 편리하게 슈퍼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심야시간에 자리를 비울 수 있어, 노동시간 단축과 인건비 절감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기준(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에 부합하고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면적이 165㎡미만 이어야 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하는 동네슈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슈퍼는 4월 16일까지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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