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역학조사 등 지원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시로 파견 온 육군 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이하 ‘국평단’) 안준현대위 등 5명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평단 안 대위를 비롯해 ▲강근영 중위 ▲정종무 하사 ▲김연우 하사 ▲황연석 하사는 지난 해 12월 1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시 보건소로 파견됐다.
이들은 수도권 코로나19 역학조사 행정지원 업무인 ▲추적조사 지원 ▲역학조사 통보 ▲역학조사 결과 입력 ▲일제검사 대상자 정보관리 등 지원을펼쳐왔다.
지난 23일에는 김상호 시장이 이들을 집무실로 초청,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어, 일선 현장은 도움의 손길이절실한 상황”이라며, “파견 장병들의 땀과 노력이 시의 방역업무는 물론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평단 파견 장병들의 업무를 이어갈 11공수 특전여단의 ▲김상기 상사 ▲이지민 중사 ▲서상일 하사 ▲김수한 하사 ▲이호진 하사도함께 했다.
이들은 22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시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관련 행정지원업무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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