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사업’ 대상지 7건이 확정돼 4월 중 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5개 이상의 제조기업이 밀집돼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확·포장, 상·하수관로 설치 등 전반적인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수요조사 결과 총 10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수혜효과 등을 고려해 7건이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7건 중 태전동·방도리·수양리·신월1리·목동은 도로재포장 공사를, 만선리·중대동은 상수관로 설치공사를 지원한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 대상지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구현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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