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지역예술인과 26일간 <무지개 콘서트> 연다!“오늘은 어떤 아티스트 공연이 올라올까?”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3월 27일을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총 26회에 걸쳐 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무지개 콘서트 시즌 2>를 연다고 밝혔다.
<무지개 콘서트>는 ‘(무)척 기쁜 (지)하철 (개)통’라는 뜻으로 하남시 지하철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여는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다.
재단은 작년 8월, 지하철 1단계 개통(미사역, 하남풍산역)을 축하하기 위해 25팀의 지역예술인들과 <무지개 콘서트 시즌 1>을 열었다. 개통 기념일을 시작으로 25일간 펼쳐진 릴레이 콘서트는 누적 조회 수 22,780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하철 개통을 알렸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 기회를 주어 재단과 지역예술인과 상생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하남시는 오는 3월 27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전 구간 개통(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을 앞두고 있다. 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무지개 콘서트 시즌 2>를 준비했다. 3.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출연진들은 뜨거운 열정을 가득 담아 녹화에 임했다. ‘시즌 1’이 하남시에 오랜 기반을 두고 활동했던 예술인이 대부분이었다면, ‘시즌 2’는 하남시에 새롭게 유입된 신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새로움을 더했다. 이는 최근 가파른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하남시에 앞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유입될 것을 예고했다.
재단 공연기획팀 박경득 팀장은 “하남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지하철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예술인들과 <무지개 콘서트 시즌 2>를 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하남시 지하철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지개 콘서트 시즌 2>는 오는 3월 27일을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하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된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이루어진 'S mission'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국악소녀 ‘이유림’의 신명나는 판소리에 이르기까지 매회 다른 장르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은 어떤 하남 아티스트의 공연이 업로드 될지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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