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깨씨무늬병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온탕소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오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온탕소독기를 설치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을지원할 계획이다.
볍씨 온탕소독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마른종자를60℃ 물에 10분간 침지 후 찬물에 식히는 친환경 소독으로 최근 지속적으로문제가 되는 병해충 약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소독법이다.
볍씨 온탕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7~10일 전이며 현재 센터를 포함해 초월, 곤지암 등에 관내 12대가 보급돼 마을별 일정을 잡아 공동소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센터 온탕소독기 사용을 원하는 농가는 사용 2~3일 전식량자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볍씨소독은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농사의 첫걸음”이라며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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