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0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 평가위원회 개최

조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3/30 [11:27]

의왕시, 2020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 평가위원회 개최

조지영 기자 | 입력 : 2021/03/30 [11:27]

[모닝투데이=조지영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공무원과 주민대표, 환경분야 전문가 등 12명이 참여한‘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계획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위원들은 2020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3년 평균 발생량인 17,864.4톤 보다 3,177.5톤이 줄어든 14,686.9톤으로 약 17.8%의 감량률을 보였으며, 발생원별로는 주택 및 소형음식점 12,785톤, 다량배출사업장인 일반음식점 940.5톤, 집단급식소 961.4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왕시는 인구수가 매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1인당 배출량이 감소한 것은 2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 개별 세대별 종량기(RFID) 설치사업 추진과 함께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감량에 대한 주민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에서는 위원회의 성과 평과 결과를 토대로 올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에 반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홍보, 인센티브 제공, 지도·점검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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