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2017 경기꿈의학교 공동개교식 개최

염태영 시장,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5/15 [22:13]

수원교육지원청, 2017 경기꿈의학교 공동개교식 개최

염태영 시장,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

김현진 기자 | 입력 : 2017/05/15 [22:13]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서)에서는 지난 13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학생, 학부모를 포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수원 학생이 찾아가는 경기꿈의학교 공동개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동개교식은 경기꿈의학교의 안정적 개교를 지원하고, 마을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과 꿈의학교 간 협력과 지원을 통한 상생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2017 수원 학생이 찾아가는 경기꿈의학교로 최종 선정된 26개의 꿈의학교 중 6개의 꿈의학교가 참여했다.

공동개교식 참여 꿈의학교는 수원화성디자인 꿈의학교(학교장 조규정), 미래를 여는 IT융합 SW꿈의학교(학교장 정성구), 수원 허브셰프 꿈의학교(학교장 최해전), 도예런! 꿈의학교(학교장 유혜진), 수원 숲속서당 꿈의학교(학교장 이환성), 수원텃밭소믈리에 꿈의학교(학교장 박수경)이다.

행사장 밖에는 공동개교식 참여 꿈의학교의 운영진이 입학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나만의 도자기꾸미기와 페이스페인팅을 준비해 학생들이 개교식에 앞서 즐거운 체험활동도 가졌다.

이날 개교식의 내빈으로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 수원시의회 최영옥의원, 수원교육자원봉사센터 박종찬센터장 등 여러분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표로 축사에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어 행복할 수 있는 진짜 꿈을 찾기 위해 꿈의학교에 입학한 학생들 격려한다라며, “수원시에서는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미 교수학습국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무한히 상상하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는 꿈의학교를 찾아 입학한 학생들 모두에게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격려했다.

이후 개교식은 6개 참가 꿈의학교 별로 학교장이 꿈의학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삼일상업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워너비팀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고조된 개교식 분위기는 6개 꿈의학교 학생대표의 꿈발표로 차분히 이어져서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꿈을 적은 종이로 만든 비행기를 날리면서 함께한 기념촬영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2017 수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가 이미 7개 학교는 개교 후 운영 중이며, 13일에는 공동개교식에 참여한 6개 학교 외에도 8개 학교가 개별로 개교식을 진행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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