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연결해 주기 위해 수시로 운영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하남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취업을 원하는 시민에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일자리카페에서 맞춤 및 비대면 화상면접, 키오스크를이용한 동영상 면접 등 다양한 면접 방식을 지원해 편의를 돕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대양식품이 식품생산시설 관리직 채용을 위한화상면접을 진행해 참여자 11명 중 1차 합격자 4명을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031-790-68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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